천안 성정동 까페 ‘하이, 솜 커피’

퇴사를 하고 약 2주간의 휴식기간을 가졌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집콕생활을 하다보니 갑갑해서 
콧바람도 쐴 겸 새로운 까페를 찾아 나섰다. 

하이,솜 커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도원1길 32-16 리앤하우스 1층 하이솜
http://naver.me/Fq9P3L88

하이솜커피 : 네이버

 

심플하지만 분위기를 잘 나타내준다

새로 생긴 요즘까페다운 외관

깜찍한 입간판

내부는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

젊은 사장님이 세세하게 신경쓴 테가 나는 장소였다 

가격표

동네카페라 그런지, 가격이 저렴했다 

아메리카노가 삼천원이라니! 심지어 아이스도 동일한 가격... 충격적이다

(휘핑만 500원 추가된다고 한다!)

에이드, 티 종류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스탬프를 열 개 찍으면 모든 음료 중 (가격 상관없이!) 한 잔이 무료👍🏻

인심히 후한 사장님

시나몬 가루 솔솔. 티라미수도 맛있었다 

코로나19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하는데, 

커피를 마시며 앉아있는 중에도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다 

동네 사람들이 마실 나왔다가 한 잔 하기 딱 좋은 카페!

댕댕이를 데리고 올 수 있는지 물어보는 손님이 계셨는데 

카페 이름이 하이, 솜 인 이유도 반려견인 솜솜이의 이름을 따서 지은거라며

다른 손님 피해가지 않게해주면 된다는 이야기를 엿들었다 ㅎㅎ

코로나19로 인해 개업기념품으로 손세정티슈를 준비하셨다며 나눠주셨다 

센스만점!!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라 자주 찾게 될 것 같은 하이솜커피

가볍게 콧바람쐬러 다녀오기 딱 좋은 카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