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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퇴사자의 삶

백종원의 사과절임(Apple Compote) 만들어 드세요 얼마전 맛남의 광장이란 프로에서 나온 사과절임이 너무 맛있어 보여 군침을 흘렸다. 마침 지난 번 엄마가 주신 사과가 네 개 남은 게 생각나 만들어보기로 결심! 시나몬 가루 말고는 다 집에 있어서 살게 없어 좋았다 준비물은 사과, 시나몬 가루, 레몬즙, 설탕!!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보았다. 1. 사과 다져서 준비하기 일단 사과를 깨끗이 씻고, 난 신혼 살림 장만시 꿈에 부풀어 구입한 '애플코어러'가 있어서 사용했다. 이렇게 사과 심지만 쏘옥 빼주는 고마운 도구!! 하지만 손목이 매우 아프다는 단점이 있었다 심지 빼고, 껍질 씻은 뒤 사과 다지기! 나는 식감이 서걱서걱한 걸 좋아해서 좀 크게 썰었다. 네 개의 사과를 다지니 큰 라면용기에 두 그릇 정도 나온다. 2. 재료 넣고 끓이기 프라이팬에 담으니 꽉 차.. 더보기
[리뷰] 캣닢스프레이를 구입했다. 월요병 극복😵을 위한 쇼핑을 갔다가 발견한 “냥아치를 위한 대환장파티 - 캣닢스프레이” 와우. 우리집의 두 마리 냥아치가 떠오른다😶 가격은 이것저것 사는 바람에 기억이 날아감... 아마도 8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오호🙄 뒷발팡팡, 대환장파티, 냥이뽕파티, 고양이마약이라는 해시태그가 눈에 띈다. (*사용전 충분히 흔들어주세요! 는 지금 발견함 ㅜㅜ) 패밀리랩이라는 제조사에서 만들어졌다. 메이드인 코리아! 우리 아가들 장난감에 뿌려주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오래 가지고 놀아서 흥미도가 낮아진 장난감에 뿌려주고 싶었다. 칙칙칙 (생선모양 장난감은 뜨개질로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 스크래쳐같은 촉감이라 매우 좋아하는 장난감이다) 킁킁 이게 무슨 냄새람🤨 냄새 맡고 가버리는 우래기들...😢 뭐야... 더보기
레인보우샵 세탁조 클리너! 작년 결혼하면서 대부분의 가전제품을 새로 구입했지만 세탁기는 남편의 지인이 1년도 채 쓰지 않고 세탁기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간다며 공짜로🤩 주셨다. (삼성 버블샷 21kg 용량) 생각보다 너무 새거라 감사히 받긴 했지만 그래도 남이 쓰던거라고 하니...😕 불쑥 찝찝함이 올라오는 건 사실. 어쩔수없이 더 세탁조를 깨끗하게 관리하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물론 업체를 불러 진행하면 더 깨끗하겠지만 그건 이사할때 하기로 하고! 간편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자주 할 수 있을 듯 한 제품을 발견!! 바로 "레인보우샵 세탁조 클리너" 가격은 단돈 3000원🥳🥳 받아보고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 에이포용지 반 정도? 하얀 포켓 안에 묵직한 가루가 들어있는 듯한 느낌. 세탁기 안에 넣고, 설명서엔 40도 이상이라 되어 있어서.. 더보기
[리뷰] 얼굴에 달라붙는 고양이털😵 고양이 알러지 방지 이불 구입 후기 1탄 4년 전 알러지 검사를 했을 때,자작나무, 집먼지 알러지 말고는 특별한게 없었다.하지만 카레를 만나고, 두 달 후 우동이까지 들여오면서비염이 너무 심해지네....에서 이건 뭔가 문제가 있다!라는 수준에 이르러 ㅠㅠ병원에 다녀왔다.결과는 충격적😱 0부터 6까지의 알러지 단계 중, 고양이 알러지 단계가 6!!익스트림리 스트롱!!!카레의 촉촉한 코가 닿으면 작은 두드러기가 올라오더니... 고양이 알러지가 이렇게 심할 줄이야.알고나니 청소에 더 신경을 쓰게 되는데,이불에 달라붙는 고양이털은 어찌할바가 없었다 ㅜㅜ워낙에 사람을 좋아하고 따라다니는 아이들이라 안방까지 모두 오픈한 상태이고침대 위에서 같이 자다보니 일주일에 한 번 이불을 빨아도 하루만 지나면 이지경 ㅠㅠ결국 남편의 꼼꼼한 검색을 통해 반려동물털박힘 .. 더보기
2020년 1월 15일 🐷 아이폰 11프로로 바꾼지 이제 2달 가까이 되어간다. 생일선물로 받은 정품케이스에 때가 타기 시작해서 다른 케이스를 사서 자주 바꿔끼려고 주문했다. 관심을 보이는 우동쓰 하나씩 끼우고 사진을 찍어본다. 세번째 그립톡은, 아래 하트 사진의 색감이 더 정확한 색! 현재 하트 그립톡을 붙인 케이스를 끼우고 사용하고 있다. 저녁은 힘들게 일했으니 치킨!!! 동료들과 오랜만에 모두 모여 저녁을 먹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퇴근 치킨 먹을때 못먹은 맥쥬..... 너는 L.O.V.E. 사진찍다 알게 된건데, 에델바이스는 흔들어 먹는 맥주였다. 여태 100캔은 먹었을텐데 ㅎㅎㅎㅎ 이제야 알다니!!! 흔들어 먹는 맛도 궁금하니 하나 더 먹어봐야겠다. 더보기
프랑스 자수로 고양이 수놓기 도전 어릴 때부터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걸 좋아했다. 생각해보면, 엄마가 "우리 딸은 손재주가 좋아"라는 칭찬을 자주 했기 때문인 것 같다. 더 칭찬받으려고 열심히 하고, 내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면 즐겁기도 했다. 프랑스자수는 2년? 3년 전에 작은 작품을 만들 기회가 있어서 도전해본 적이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열중하다보면 목이 너무 아파 그만둔 전적이 있었다. 다시금 하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아, 난 거북목이라 못해 ㅜㅜ"하며 포기했었는데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한 '고양이 자수!' 프랑스자수는 꽃이나 풀을 주제로 한 작품만 주로 봤었는데 고양이의 개성있는 모습들을 작품으로 만들어둔 것을 발견하고 너무 귀여워!!!!를 연발하다가 '꽁냥꽁냥 고양이자수'라는 제목의 책 일단 샀다 ㅎㅎㅎ(돈부터 쓰는 타입.. 더보기
“클래스101 - 디지털 드로잉”, 예비퇴사자의 취미 찾기 어릴 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낙서를 좋아하던 나는 오로지 그림 그리기를 위해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를 구입했다. 당장 프로크리에이트 앱 설치하고 클래스 101 앱도 설치!! '디지털 드로잉'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작가님들의 그림체나 스타일, 지도방법 등을 미리 영상으로 살펴보았다. 예상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강의가 있어서 고르기가 너무 어려웠다. 며칠 고민하다가 독특한 너낌이 살아있는 그림체가 마음에 들었던 '별라랜드'님의 강의를 선택하여 결제했다. 여러분!!! 이거 제가 그렸어요!!! 다시 봐도 감동.... 겨우 끼적이기만 하던 내가 이런 작품을 완성하다닛!! 창작보단 모방에 뛰어난 나에게는 보고 그릴 사진과 똑같이 따라 그릴 수 있도록 브러쉬도 제공해주며 모방을 먼저 할 수 있게끔 해주니 .. 더보기
예비 엄마, 아빠를 위한 엽산 “더폴릭 포 마미/대디” 고양이를 키우면서 다양한 변화가 있었지만, 가장 큰 변화는 딩크족이었던 우리 부부에게 임신 계획을 갖게 한 것이다. 여러 이유로 "우린 아이 생각 없어요🙅🏻‍♀️🙅🏻‍♂️"를 외치던 우리는 '내 새끼를 낳으면 얼마나 귀하고 예쁠까'하는 생각과 부모님의 자식을 향한 마음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됨으로써 임신을 준비하게 되었다. 검색해보니 일단 엽산부터 먹는게 1번!! 나이가 있다보니 여기저기서 듣긴 했지만 정확히 엽산이 뭔지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다. 엽산에 대해 제가 정리한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세포와 혈액생성에 필요, 태아 신경관의 정상 발달에 필수적이며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영양소이다. 2. 임신하기 3개월 전부터 임신 초기(13주경)까지는 .. 더보기